도심 하천인 북천 산책로에 2018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한 이 화장실은 2층 건물로 연 면적 146.45㎡ 규모며 2층에는 화장실이, 1층에는 샤워시설이 설치돼 있다.
화장실에는 남녀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비상벨과 여성 안심벨이 설치돼 있다.
샤워시설은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남녀 샤워실에 각각 3, 4개의 샤워기가 설치돼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북천 변 주변에 공중화장실과 샤워장이 없어 시민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며 “시는 이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