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부군수

김일곤 청도 부군수가 2일 자로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구미시 출생으로 구미선산고등학교를 거쳐 상주대 행정학과, 영남대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행정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선산군 고아면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문화재과, 대변인실, 예산담당관, 경상북도 대변인을 거쳤다.

1963년생인 김 부군수는 공직생활 중 국무총리표창을 3회나 받았다. 부인 최기옥 여사와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만능스포츠맨으로 축구, 테니스, 등산을 좋아한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져, 군의회·군민·언론·직원의 고충을 함께하며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50주년에 발을 맞추고, 청도발전의 심부름꾼으로 중앙정부처나 경북도를 자주 찾아 곳곳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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