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본점 대강당서 2020년 시무식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일 제2본점에서 시무식 인사를 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올해 DGB금융그룹은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의 획기적 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신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 북구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0년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가지고 2020년 경자년 새해의 경영 목표 ‘Act Now, Beyond DGB’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Act Now, Beyond DGB’는 스피드한 실행력을 통해 현재의 경영체질과 수익구조를 과감하게 혁신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한다는 의미다. DGB금융그룹 은 이를 위한 2020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목표를 달성해 새로운 수익기반을 창출하자고 다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19년 한 해 은행, 증권, 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차별화 된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2020년 경자년이라는 새로운 여행의 목적은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이라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즉시적인 실행을 통한 도전과 모험을 즐기며 2020년의 진정한 강자, 가장 스마트한 금융그룹을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자”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그룹 윤리경영 시스템 혁신을 위해 그룹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제1회 윤리경영 대상(大賞) 시상식이 실시됐다. 심사 결과 지난 1년간 전임직원의 참여와 혁신적인 제도 시행이 돋보인 DGB생명이 윤리경영대상으로 선정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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