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등록…"일자리 충분한 행복도시 성서 조성"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을 지낸 권택흥(50·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일 대구 달서갑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오혁 전 달서갑 지역위원장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출마한 권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충분한 고품격 행복도시 성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1조2000억 원 규모의‘ 성서사마트산단’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와 같은 국회의원보다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젊은 돌파력이 필요하다”며 “확고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과감하게 혁신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 출생인 권 예비후보는 구미 오상고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사회법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영남대 총학생회장,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운영위원,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초빙 연구원, 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 TF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