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박 15일 동안 문경시 소재 글로벌 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영어 몰입교육 캠프’를 진행 중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상주지역 12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 80여 명이다.

원어민 6명과 통역교사 6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영어 사용 환경을 강화하게 되는데 원어민과의 집중적인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통역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요원도 이중 언어 사용자를 배치해 영어사용 환경을 극대화한다.

김종환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영어교육을 통해 실용영어를 습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지난 여름방학 동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학생들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