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가 6일부터 제주 1차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상주상무가 6일부터 제주 1차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상주능 6일부터 오는 2월까지 제주-중국 메이저우-부산 기장에서 3차례의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6일 제주에 도착한 상주선수단은 16일까지 제주에서 체력위준의 훈련에 들어간 뒤 오는 20일 중국 메이저우로 떠나 2월 6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특히 2차 전지훈련부터는 올해 신병입소 선수(박용우외 11명)들이 팀에 가세해 본격적인 조직력을 다지게 된다.

이어 오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시즌 개막에 대비한 막바지 훈련을 갖는다.

올 시즌 주장을 맡 게된 한석종은 “지난해에는 훈련소 입소 때문에 동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편하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동료들과 함께 부상 없이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게끔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주는 지난해 창단 최다승점 달성과 5년 만의 FA컵 준결승 진출 등 굵직한 구단 역사를 써내려 갔던 만큼 올 시즌에는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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