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7건 안전조치

대구 달서구 한 건물 보강공사 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졌다. 대구소방
대구지역에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재산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48분께 달서구 한 건물 보강공사 구조물이 강풍에 쓰려졌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한 주택 지붕이 강풍에 휩쓸렸다. 대구소방
이어 오후 10시 18분께 수성구 한 공사장 가림막도 강한 바람에 기울어져 인근 전선에 걸렸고, 비슷한 시각 달성군 가창면 한 주택의 경량 철골조 지어진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다.
대구 남구 한 공사장 축대가 강풍에 무너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대구소방
같은 날 오후 10시 33분께 남구 한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고, 10여 분 뒤 수성구 한 공사장 펜스도 강풍에 도로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강풍 피해로 총 7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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