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포항축산농협(조합장 김상율) 가축경매장이 2020년 첫 경매를 시작했다.이날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가축경매장에는 안동, 강릉, 대구, 김천 등 경매를 위해 방문한 상인들과 포항,경주, 청송에서 온 소 주인들로 북적거렸다. 총 219두수가 출두한 가운데 214두수가 낙찰됐다. 이중 암 송아지는 4백10만원에 수송아지는 4백98만원, 번식우는 7백09만원, 비육우는 ㎏당 1만1천210원에 낙찰됐다. 가축경매장은 종전 매달 1일, 21일이였던 장날을 올해부터 둘째날, 넷째날 목요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