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체납액을 한꺼번에 조회한 다음 하나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자년 새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주시 통합 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환경개선 부담금, 주정차 및 교통 유발 과태료까지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하고 세금 납부도 하나의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시민들은 “체납 통합 조회를 통해 각 부서 체납액을 조회만 할 수 있고 납부도 각 부서에서 부여하는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할 수 있었던 과거 불편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환영했다.

권경태 세정과장은 “민원인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