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이 농아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영천시 제공)

(사)경북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회장 서동일)는 지난 11일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춘우 도의원 및 시의원,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서동일 지부장은 “농아인의 재활증진을 위해 한글교실, 체육교실, 심리치료, 취업알선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어교실, 수어발표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최기문 시장은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제공과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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