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 포항해경 제공
이영호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 포항해경 제공

이영호(48)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 갔다.

이 신임 서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간부공채 50기로 공직에 입문해 포항해경 수사과장, 금융위원회 파견, 해경 본청 혁신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호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해경.

2018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과 이듬해 본청 임사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제 24대 포항해경 서장으로 취임했다.

이영호 서장은 “생동감 넘치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끊임없는 교육·훈련으로 프로 해양경찰이 돼 세계서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임 이종욱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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