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땐 3년간 지원

대구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 사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IP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주)궁전방은 2019년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0%이상 증가했다.

또 1999년에 설립된 (주)솔지는 윤활유의 사용 수명을 늘리는 관리·검사·정제 장비를 제조 및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450%로 크게 증가 했다.

최정호 지식재산센터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재산(IP)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20년도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이달 17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되며, 관련 사업 신청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biz.ripc.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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