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언석(김천시) 의원은 1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용기 기자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은 1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날 의정 보고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구간 건설(계획수립비 및 설계비 180억 원 확보)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설계용역비 10억 원 확보) △국내 최초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조성(기획연구비 7억 원 확보) △국립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연구비 2억 원 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알렸다.

또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263억 원) △김천역 광장 공공디자인(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총사업비 9억8300만 원) 등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과 △전국 2번째 국립 숲속야영장 조성(총사업비 20억 원) △국립 유아 숲 체험원 조성(총사업비 1억3200만 원) △김천 의료원 시설 확장(총사업비 94억2000만 원) 등 살기 좋은 고장 김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김천시) 의원은 1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용기 기자
이 밖에 송 의원이 이날 성과를 밝힌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성의고등학교 시청각실 증축(총사업비 13억9800만 원) △대룡초등학교와 개령서부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건립(총사업비 각 7억 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과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220억 원) △아포읍 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210억 원) △복전터널 개량(총사업비 81억1600만 원) △황금동 지하차도 신설(총사업비 48억1900만 원) △국도 59호선 ‘김천 신음동~구미 선산읍 확장(총사업비 495억 원) 등 안전한 도시와 편리한 교통망 확보를 위한 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박판수 경북도의원과 김병철·나영민·이명기·이선명·이우청 김천시의원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을 전했다.

송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년 반 동안 한결같은 김천 사랑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며 “앞으로도 김천의 교통혁명, 3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김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기획과 전략, 총선 공천의 실무책임자인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우수의원상을 받는 등 경제전문가이자 전략가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회 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애초 참석 예정이었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 대표와 박완수 사무총장은 국회 본회의 투표 관계로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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