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에 희망 주는 활력있는 대구 조성"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4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4.15 총선에 대구 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 뜻을 공식화했다.

이 부시장은 “젊은 층에 희망을 주고 활력있는 대구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며 출마 동기를 말했다.

그는 15일 시청별관에서 공직자로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장보기로 공식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시민과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뒤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28년간 공직 생활의 소회를 피력했다.

최근 그는 대구·경북의 정신을 담은 ‘선비, 그 위대한 뿌리’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총선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이 부시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대구 북구 검단동 성광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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