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한전 전력그룹사 직원 100여 명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 경북본부 제공)

한전 경북본부는 14일 안동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 전력그룹사 합동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경기 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안동지역 전력그룹사인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한전남부발전, 한전KDN, 한전MCS, 한전CSC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안동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시장 물품 구입,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장바구니 나눠주기 등 활동을 펼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상가 내선설비를 점검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박정석 본부장은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향상사업과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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