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와 대구시가 15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내일로 대구 근대화골목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코레일과 대구시는 ‘내일로’ 여행이 가능한 전국의 만 34세 이하 남녀 20명을 홍보단원으로 모집했다.

내일로 홍보단원은 대구의 관광코스 중 하나인 근대화 골목투어를 경험한 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대화 골목투어는 청라언덕과 3·1운동 만세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고준영 한국철도 대구본부장은 “내일로 대구 근대화골목 홍보단을 계기로 대구의 근대문화유산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나아가 더 많은 내·외국 관광객이 찾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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