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35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