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영주시 제공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35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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