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번쩍 서에 번쩍 민생투어’ 행보에 속도

구자근 예비후보가 동에번쩍 서에번쩍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 구자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구자근 예비후보가 동에번쩍 서에번쩍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 구자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제공

구자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구미갑)는 최근 구미시 인구 42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에 대해 “경기침체 장기화가 기업의 탈구미 현상을 촉발했고, 이에 따른 결과가 인구 감소로 나타났다”며 “인구절벽과 맞물린 맞벌이 가정의 지원 대책과 청년층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해 “지난 4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리더십이 구미 빈곤의 가장 큰 짐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 온 만큼 구미 재도약의 청사진을 그려내고 완성해 구미가 아직 기업에 매력적인 도시임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노후 공단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입주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여기에 더해 산업과 역사 그리고 관광이 융합된 선진형 도시, 인재 유입과 기업 유치로 창업과 취업이 선순환되는 구미로 만들어 기업의 탈구미 현상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민생투어’ 시작을 알리며 민생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