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지역상권의 침체 및 매출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19일 안덕장·청송장을 시작으로 20일 현동 도평장, 21일 현서 화목장, 23일 부남장·진보장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내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청송사랑화폐를 군 직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에도 자율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부터는 청송사랑화폐가 본격적으로 유통됨에 따라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