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회장 유을자)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에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 전달 행사를 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박현민 군위 노인복지센터장, 유을자 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회장,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임원분들께서 떡국 떡 1인분(2㎏)을 직접 종이가방에 담아 총 100인분(200㎏)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떡국 떡은 군위 노인복지센터에서 준비한 한과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지내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달할 예정이다.

유을자 회장은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하나 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해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군위군 생활개선회의 활동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