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후견인제 결연식(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 13명, 선배 공무원 13명,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역량 있는 선배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맺어 주는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견인제는 1년 동안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멘토-멘티 만남을 실시하며, 온 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상담 및 지도를 실시 조직 내 조기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

이에 따라 이날 결연식에서 선배 공무원들은 멘토로서 후배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워 조직 내 역량 있는 인재가 될 것을 각각 선서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은 새로운 기운을 조직에 불어 넣고,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잘 전달해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