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역은 너무 오랫동안 낡은 정치로 시민들이 지쳤다”면서 더불어 “본인이 당선되면 포항을 환동해 중심의 국제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자신의 저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신화를 만들다’출판기념회를 가졌던 문충운 예비후보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쟈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 화학과 학사와 석사·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화학박사를 취득하고, 연세대 화학과 BK21 연구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는 환동해연구원 원장과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