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소속 문경새재씨름단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우승을 위해 20일 시청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김선곤 감독을 중심으로 한 문경새재씨름단은 태백급(김성영, 송준혁, 박종길), 금강급(부혁진), 한라급(전선협, 김상현), 백두급(오정민) 등 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강 샅바에 도전한다.

문경새재씨름단 김선곤 감독은 “씨름단을 응원해 주시는 문경시민과, 문경시씨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문희경서의 고장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새재씨름단은 지난 1일 감독 1명, 선수 7명으로 출범했다. 문경 마성면에 소재한 씨름전용훈련장이 완공되면, 입주와 함께 창단식을 열고, 대한민국 씨름판에 신선한 모래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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