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17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께 ‘남자 혼자 사는 방을 확인해보니 그을음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밖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경찰이 시신을 확인하고 소방에 공동조사를 요청했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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