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께 울진군 죽변항에서 혼자 어선(2.99t, 연안자망)을 타고 조업하러 간 5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휴일에 홀로 조업에 나선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께 울진군 죽변항에서 혼자 어선(2.99t, 연안자망)을 타고 조업하러 간 선장 A(55)씨가 돌아오지 않아 주민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죽변항 동남쪽 19km 해상에서 A씨의 배를 발견해 인근 울진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이어 최종 발견된 선박 주변을 중심으로 경비함과 민간해양구조대 등 배 60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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