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구미시는 ‘2020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번 통합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17개소(대기 : 135개소, 폐수 201개소, 대기·폐수 공통 : 181개소)에 대해 연 1회 이상의 정기 점검실시 하고,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폐수·폐기물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수 이를 통합점검해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점검 결과를 공개, 환경오염 단속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이번 통합지도점검기간 동안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적, 고의적 위반업소는 시민 환경행복을 위해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453개소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 특히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34건을 적발,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하고, 최첨단 가스분석기(DX4040) 및 환경감시 드론을 활용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순찰을 전개한 바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2020년에는 최첨단 장비를 동원한 환경예방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고 체계적인 배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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