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이 20일 취임했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이 서장은 칠곡 순심고와 경찰대(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대구 달서경찰서장, 경북청 보안과장, 경북 영천경찰서장, 경북청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이 서장은 “기업은 생산활동을,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와 관련 “엄격한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국민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신뢰받는 책임 수사를 구현하는데 온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