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여동행정복지센터와 자매.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여동 제공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광)는 20일 설을 맞아 지역 자매·자생단체와 독지가가 기탁한 사랑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전달식을 했다.

북포항새마을금고(백미130포), 포스코 생산기술부(20포), 원법사(50포), 환여횟집(라면50박스), 바다원해(50박스) 등 9개 자생단체에서 기부한 백미(10㎏) 300포와 라면 200박스 등을 저소득가정·독거어르신 250여 세대와 복지시설·경로당 등 15곳에 전했다.

진선광 환여동장은 “경기가 점점 어렵다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심과 매년 변함없이 후원해주는 독지가가 있어 올 설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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