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제14기 상주농업대학 포도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2019년도 제13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제14기 상주농업대학 포도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재배 확산에 발맞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내용으로 주 1일 4시간씩 26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5명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 지식과 현장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에 따라 작물 생리와 병해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 과제 학습 등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이고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상담소에 비치된 모집 요강을 참고해 센터 교육훈련팀을 찾아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상주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며 “운영은 올해로 14년째”라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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