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위원회 개최

영주시가 지난 20일 지역 투자기업 지원금액 상향조정 세부기준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투자금액 대비 지원비율을 10%까지 상향 조정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금액 상향 조정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최된 이번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2015년 심의 의결한 투자금액 대비 5% 내 지원비율을 투자금액 대비 10%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대규모 투자 뿐만 아니라, 중소 및 중견기업 유치 시에도 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내부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베어링아트 3,000억원 투자, 500명 이상 고용창출과 세미플론(주) 45억원 투자, 20명 고용창출에 대해서 투자 인센티브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석훈 투자전략과장은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실적 뿐만 아니라, 신규고용인원 등을 감안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기본계획, 국내 외 투자가에 대한 지원과 관련된 사항,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의 고충사항 처리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감안 입지보조금 등의 지원 비율을 심의 결정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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