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2일~5일 개최 예정…예산 5500만 원 지원 성과

2020년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 고령군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가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0년 경북도 14개 지정축제 가운데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지난 실적과 올해 축제계획을 통한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대가야체험축제는 관광 상품화와 함께 축제변화와 발전 가능성, 축제 기획과 운영·홍보 등 적절성과 전문성, 효율성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5500만 원의 축제운영 예산도 지원받게 됐다.

따라서 내년까지 지정된 예비 문화관광축제의 컨설팅 지원 등으로 관광 상품의 경쟁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16회 대가야체험축제는 오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황금의 빛, 대가야!’란 주제로 금관 등의 황금관련 유물을 주제로 한 ‘황금’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가야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곽용환 군수는 “경북도 최우수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올해 축제는 더욱 내실 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민의 화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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