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1일 지역 향토방위 대대인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문경경찰서를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토방위와 치안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장병들과 의무경찰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소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과 의무경찰들을 위문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무자들에게도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항상 향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며 설 연휴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경과의 더욱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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