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발전과 큰 도약 위해"

김충섭 김천시장(왼쪽)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2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자유한국당 김천시당 사무실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김 시장은 “김천발전을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의 바람과 김천시의 큰 도약을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며 “취임 이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들도 차근차근 추진해 속속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한 개의 사업이라도 더 따내고, 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소속의 시장이 더 유리하다”며“역량 있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자유한국당 입당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분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앞으로 송 의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천발전을 앞당기고,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김천의 새로운 시대, 변화의 시대, 김천 중흥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과 당원들은 김 시장의 자유한국당 입당식 및 환영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 19일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천시)은 김천시청을 찾아 김 시장에게 입당신청서를 전달하며 한국당 입당을 권유했다.

송 의원은 잘못된 현 정권을 타도하고 바로 잡는데 보수 세력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박판수 경북도의원과 김병철·나영민·이명기·이선명·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원 등 6명의 무소속 도·시의원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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