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저소득층 180여 명(상반기 90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주민으로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추진·공공서비스·환경정화·지자체 역점사업 분야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시책 일자리사업 및 마을가꾸기,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분야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재취업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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