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LG경북협의회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 원을 기부했다.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2017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태깅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모금 활동이다.

이날 김상철 구미경영지원 담당과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모금한 1억 원을 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했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 담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미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속도 제한 가방 커버를 배부하고, 구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구미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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