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 원을 기부했다.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2017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태깅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모금 활동이다.
이날 김상철 구미경영지원 담당과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모금한 1억 원을 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했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 담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미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속도 제한 가방 커버를 배부하고, 구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구미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20.01.22 17:55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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