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2일 오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지역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허대만예비후보 제공
지난 21일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지역발전 공약홍보와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 예비후보는 22일 오천지역을 찾아 대목을 앞두고 분주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지역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홍보한 뒤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일정으로 출마선언 후의 첫 민생현장 행보에 들어갔다.

허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선언에서 7대 공약을 발표한 후 특히 미래형 자동차 공장 유치·영일만 대교 임기 내 착공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공약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특히 오천지역에서 ‘SRF 공론화 위원회’가 화제가 된 것으로 민심을 전해 들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국민 기본소득제’ ‘고령화 대책’등의 공약을 주제로 많은 공감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생현장에서 공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항시 남구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공약 알리기에 나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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