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22일 안동터미널에서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와 방역 관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와 방역 관리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22일 안동터미널에서 진행했다.

ASF·구제역·AI 방역을 주된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방역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은 23일과 오는 28일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8대), 광역살포기(11대)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방역취약대상인 소규모농가(10,130호), 전통시장(11개소), 밀집사육지역(12개소), 철새도래지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북지역 내 4개 시·군의 양계단지 농가에 생석회 10t(500포/20㎏)을 지원해 고병원성 AI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손진혁 경북농협 부본부장은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 방문 자제 등 축산농가에서도 방역 수칙에 따라 평소보다 한층 강화된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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