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3일 경북일보는 “모래판의 황태자”로 불렸던 전 천하장사 이자 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인 이태현씨를 만나 인터뷰 했었다.(지면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16면) 이 이사장을 만나 경상도 씨름과 씨름부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지면에 싫지 못했던 비하인드 인터뷰를 설을 맞아 일부 공개하고자 한다.

이 이사장은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이 세사람의 주류였더 이(李)트로이카부터 테크노 골리앗이라 불렸던 최홍만 까지 씨름판의 전설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을 더해 맛깔나게 이야기했다. 설명절이 펼쳐지는 설 장사 씨름대회 방송을 보며 가족들과 과거 씨름 스타들의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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