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과 우암나회 회원들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공무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우암나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우함나회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설맞이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우함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1가정에 전달될 쌀(10kg)과 라면(1BOX)이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우함나회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외롭게 지내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1996년 12월 10일에 창립한 우함나회는 올해 24년째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세탁기 놔드리기 운동,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 지역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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