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동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삼남동 강변동로∼상방동 백옥교를 잇는 이 사업에 총 22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7월 착공, 길이 505m, 폭 12m의 도로개설 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설 명절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통했다.
이 도로는 남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당초 도시계획이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게 계획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 도로 개통으로 백천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