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2020년 인구 늘리기 운동 동참 결의

화북면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북면 제공)

영천시 화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기열)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노인회 경로당을 방문해 직원들이 합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이날 직원들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고마움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드리는 한편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어르신들은 직원들과 함께 시책인 인구 증가 필요성에 공감하며 11만 영천 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엄길춘 노인회장은 “설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 친지, 출향인 등에게 인구 늘리기 동참을 적극 유도하겠다”며 “2020년 인구 늘리기에 화북면 노인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열 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보고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정과 마음을 나누는 화북면이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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