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석정근린공원 2021년 착공

화성산업 본사 사옥.
지역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주)은 2023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있는 석정근린공원 내 25만1833㎡에 공동주택 1250여 가구와 공원과 숲 놀이터, 가족피크닉장 등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산업이 최대주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평택석장파크드림(주)는 지난 22일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을 평택시와 체결했다. 도시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토지는 비 공원시설은 공동주택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원시설과 비 공원시설을 합친 전체 사업은 4300여억 원이 소요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23년 완료할 예정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화성산업이 가진 특화된 조경사업부문의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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