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5학년 김가영·권유리·김민지·임수연·현다희, 4학년 이주현)과 여자초등부 개인 복식 경기에서도 1위(5학년 임수연, 김민지)와 3위(5학년 권유리, 현다희)를 차지했다.

이날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게임 포인트 2:0으로 끝내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2020년에 개최될 향후 대회에서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5학년 임수연 학생은 “소프트테니스가 정말 재미있다. 겨울방학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코치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했더니 오늘과 같은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코치선생님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금자 코치선생님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소프트테니스부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조한 교장은 “선수들이 빛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정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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