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9억 목표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28일 장욱현 시장 주재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주요시책 사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시기별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내년 국가투자예산 목표액은 총 70개사업 6109억원이며, 신규사업으로는 소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식물복원 연구단지 조성, 미래자동차 경량화 이종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등 이다.
또 첨단 산업분야를 비롯해 국립 청백리기념관 건립, 순흥 고분벽화 역사문화벨트 조성, 지역관광 개발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사업과 구도심 실내수영장 건립 등 구도심활성화를 위한 복합화사업 등 35건 489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중앙선복선 전철화사업과 국지도 28호선 도로건설공사,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영주댐주변 지역특화림 조성 등 22건 5470억원 규모이다.
이날 대책보고회에 앞서 영주시의 2020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열심히 노력하여 큰 성과를 거둔 4개 부서에 홍삼제품을 증정해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용현 대경연구원 경북도청 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 대책보고회 건의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들었으며, 국비확보 전략 공유를 통해 참석 직원들의 국비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 이를 바탕으로 실행가능한 대규모 국책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계속사업과 함께 중점 관리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