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대경본부, 31일부터 접수…2월 26일 발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이하 지방분권대경본부)가 4·15 총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방분권개헌후보를 선정해 발표한다.

29일 지방분권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방분권개헌후보 선정에 참여할 총선 예비후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활동한 결과를 지방분권본부 메일(bunkwon@hanmail.net)이나 페이스북 ‘분권세상’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방분권대경본부는 예비후보들이 중앙과 지방 간 법률 수준 입법권의 분권과 국민의 개헌·법률 발안권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 활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분권 개헌을 4년 임기내 실현하는 것을 최우선활동과제로 내세워 지역언론과 사회관계방서비스(SNS)에 표명하는 활동 여부 △모든 선거홍보물과 현수막에 지방분권 개헌 명시 여부 △출마선언문이나 이에 준하는 성명으로 지방분권 개헌 추진 의지를 밝히고 지역언론과 SNS를 통해 알린 활동 여부 △각종 선거방송에서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밝히고 이를 지역언론과 SNS에 표명하는 활동 여부 등을 지방분권개헌후보 선정기준으로 제시했다.

지방분권개헌후보 선정은 지방분권개헌후보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달 26일 발표된다.

지방분권대경본부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는 전국과 경북·대구지역 기자회견, 유튜브 방송 등으로 자신을 홍보할 수 있고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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