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동호인배구 활성화 앞장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 포항여고 체육관에서 지역 유·청소년 배구팀 선수들과 여성 배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배구클리닉교실 ’을 진행중이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시민들의 스포츠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 포항여고 체육관에서 지역 유·청소년 배구팀 선수들과 여성 배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배구클리닉교실 ’을 진행중이다.

이번 클리닉에는 양덕초·포항여중·포항여고·대구여고 소속 배구부 학생들과 포항여성 배구 동호인을 초청해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난이도 기술까지 다양한 배구 운영기술 등을 지도한다.

또한 고등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실전경험을 쌓는 등 배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고 본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포항시체육회 여자배구팀(감독 김윤혜)은 지난 2017년 전국체전 등 3관왕·2018년 실업배구연맹전 우승·2019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배 우승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여자실업 배구계의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주영 회장은 “배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에 있는 배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배구클리닉교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학교체육 발전과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혜 감독도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나무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자세로 보다 많은 경험과 배울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체육활동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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