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황준범(62) 전 문경시의회 사무국장이 민간인 초대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으로 3일 취임했다.

황 이사장은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 졸업직후 공직에 몸담아 지난 2017년 6월 30일 서기관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인생 2모작에 나서 2017년 8월 1일부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2018년 4월 12일부터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 회장, 2018년 9월 10일부터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문경시협의회 자문위원, 2019년 3월 2일부터 ㈜문경관광개발 이사, 2019년 8월 2일부터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 2019년 10월 31일부터 경북도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황준범 이사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문경에서 문경만이 가질 수 있는 축제가 이루어지고 문경의 문화관광을 꽃피울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어 보겠다는 꿈을 꾸면서 많이 부족하지마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공직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가져보고자 이사장직에 응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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