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풍서초 오케스트라 겨울방학 캠프(안동 풍천풍서초 제공)

안동 풍천풍서초 오케스트라단은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3일부터 7일까지 겨울방학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 오케스트라단은 지난해 9월 도교육청 학생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역사회 및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창단됐다. 바이올린 등 총 8개의 파트 총 4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한 악기 연습과 전문강사 지도를 통해 실력을 닦아왔다.

이번 겨울 캠프 연습으로 쌓은 실력과 경험으로 올해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내외 행사 축하공연, 학예발표회 공연, 정기 공연 등을 계획 중이다.

풍천풍서초 홍성중 교장은 “학생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교내 학생 동아리 문화 형성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연주회에 참가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홍보에 적극 앞장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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