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구미경찰서장(앞줄 가운데)과 봉곡파출소 직원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가 최근 문을 열고 2만6000여 명의 지역민 치안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봉곡파출소는 구미시 부곡동 637번지에 전체면적 346㎡(대지면적 1000㎡), 지상 2층으로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해 12월 30일 업무를 시작했다.

20명의 경찰관이 3조 2교대 근무로 약 2만6000여 명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한다.

앞서 구미경찰서는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도량지구대 담당 중 봉곡동, 부곡동 전체와 선기동 일부를 분리해 봉곡파출소를 신설했다.

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서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봉곡파출소 개소를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해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